현대차가 올해는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작년에는 안 한 중간배당인데요. 올해 6월 30일을 기준으로 중간 배당 권리 주주를 확정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현대차도 주주환원 정책이 2015년부터 이어져 왔는데요. 작년에는 중간 배당을 해주지 않았고, 올해는 중간 배당을 해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엔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팬대믹 사태로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간 배당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상화되고 있는 올해부터는 다시 중간 배당을 해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21년 중간배당 공지
올해 중간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입니다. 아직 얼마를 배당 해 줄지는 결정 되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3000원 수준의 기말배당에서 1000원 정도를 중간배당으로 배당해 왔었습니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중간 배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간 배당 금액은 2분기 이사회에서 결정돼서 공지가 될 것입니다.
현대차 중간배당의 의미
배당이라는건 회사가 돈을 벌고 있어야 배당을 확실하게 줄 수 있습니다. 경영 환경이 불안정하다면, 배당을 해 줄 수가 없습니다. 배당을 줄이거나 배당을 없애버리면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투자를 거두어들이기 때문에 주가도 불안하게 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의 중간배당의 의미는 실적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작년 1, 2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졌었고, 3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4분기부터 실적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조 원을 넘어갔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은 확실한 실적 회복, 증가를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이 1조 6천 억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자동차 판매량도 좋고, 점유율도 좋습니다.
ESG라는 테마가 확실하게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계속적으로 변화하여서 합리적인 주식 시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 매매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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