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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이슈

공매도 재개

by ✤$♀︎⌚︎⌔™ 2021. 4. 30.

공매도 재개일 5월 3일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에 폭락이 있었습니다. 이후 공매도를 금지했었는데요. 이제 공매도가 5월 3일부터 재개됩니다. 공매도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는 주가의 하락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A라는 회사의 주가가 15000원일 때 고평가라고 생각하고 주식일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이때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15000원에 매도를 합니다. 이후 주식이 10000원으로 떨어졌다고 하면, 이때 주식을 공매도한 수량만큼 주식을 사서 채워 넣는 방식입니다.

 

  • A주식 15000원에 주식 100주 공매도
  • A주식은 안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빌려서 매도 (빌릴 때 이자 있음)
  • A주식이 10000원으로 떨어지면 이때 주식을 삼
  • 빌린 주식 갚기

공매도는 주식이 떨어지면 돈을 버는 투자 방식입니다. 공매도의 위험한 점은 기대 손실이 무한대라는 점입니다. 개인은 정말 쉽게 할 수 없습니다. 가끔 HTS에서 주식을 빌려주었다는 알람이 오기도 하는데요. 공매도를 하기 위해 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youtu.be/bh9 C4qqqAp8

공매도 재개 종목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되는 종목은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주가지수 구성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재개합니다. 금융위에서는 공매도를 부분적 재개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 있는 종목은 917 종목, 코스닥은 1470개 종목입니다. 사실 공매도 재개 종목 %로 본다면 코스피는 22%, 코스닥은 10%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되는 것입니다. 나머지 2037개의 개별 종목은 공매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공매도에 대한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공매도 완전 금지, 완전 폐지가 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한 투자 시장에서의 공매도가 계속 있기 때문이죠.

 

공매도 부분적 재개

과거 공매도 재개 이후 시장의 변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때 공매도를 금지한 적이 있습니다. 08년도에는 8개월, 11년도에는 3개월간의 공매도 금지가 있었습니다. 이때도 공매도 재개에 대한 우려와 반발이 있었는데요. 08년도에는 08년 10월 금지된 공매도가 09년 6월 1일 다시 시작되었을 때, 코스피는 1.38% 상승했습니다. 2011년에는 재개 당시는 5% 이상 급락했었지만 2주 정도 후 공매도 직전 레벨로 회복했습니다. 

공매도 재개와 관련되어 공매도 가능성이 큰 종목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매도가 이루어 지기 위해선 고평가 된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설비투자, 운영 등을 위해서 전환사채(CB)를 많이 발행 한 기업들이 대상이 되곤 합니다. 고평가된 기업, 전환사채 발행 잔행이 많은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종목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KB증권, 김민규 연구원님께서는 이 중에서 공매도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언급되는 종목은 sk이노베이션, SKC, 한솔 케미컬, HMM, 한국항공우주, 현대미포조선, KCC, SK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변화를 잘 파악하셔서 자산을 증식시키셨으면 좋겠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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