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000만원 대까지 하락, 미국 주가지수 동반 하락
비트코인이 4000만원 초반 대 까지 폭락을 했습니다. 무려 60%나 하락을 한 것인데요. 기존에 약 7000만원 대를 유지하던 비트코인의 가력이 4500만을 깨고 그 밑인 4200만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하루만 본다면 -26%의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전으로 돌아 올 수록 복구를 다시 해 놓았지만 그래도 아직 마이너스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트코인이 엄청나게 많이 떨어지면서, 미국 주가지수인 다우, 나스닥의 지수도 같이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마치 코인 차트와 미국 주가지수 차트가 커플링 되어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이 전체적인 금융 시장의 하락을 이끄는 신호탄이 되는 것 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비트코인 하락의 원인
5월 20일 비트코인 하락의 원인으로는 중국의 가상화폐 금지 정책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금지해 왔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코인들인 이오스, 퀀텀, 네오 등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지속적으로 코인 시장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아마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가상화폐 때문에 위안화의 입지가 흔들리게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중국인들의 투자가 빠지면서 2017년 엄청난 대 폭락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그런 상황을 대비해야겠습니다.
중국발 코인 블랙스완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미국 주가지수 다우, 나스닥 하락
미국 주가지수인 다우, 나스닥도 오늘 동반 하락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s&P 500 -0.29%
- 나스닥 종합지수 -0.03%
- 다우존스 -0.48%
이렇게 종가 기준으로 약간의 마이너스로 끝이 났습니다. 장중에는 더 빠지고 있었는데요. 비트코인이 자산시장의 하락을 견인한다는 의견이 있고, FOMC 의사록에서 테이퍼링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시작에 대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테이퍼링 시작이란 돈 풀기가 끝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번 회의를 통해서 자산매입(돈 풀기) 축소 가능성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이런 의견이 나오는 이유는 너무 빠른 물가 상승률 때문입니다. 올해는 3.2% 정도의 물가상승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연준이 목표한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은 2%대였는데요. 이를 넘어서는 3% 이상의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이 예상되다 보니 연준에서 테이퍼링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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