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익구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주식투자의 수익구조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매매차익, 다른 하나는 배당수익 입니다. 매매차익은 보통 주식을 한다고 하면 생각하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서 내는 수익입니다. 배당수익은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것을 뜻합니다.
매매차익
"주식은 도박이다"라는 말을 들어보신적 있을시죠? 여러가지 이유로 이런 말이 나왔을 것 입니다. 매매차익은 주식투자는 도박이다 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 수익구조일 것 입니다. 매매차익은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것이 기본 원칙 입니다. 남들보다 싸게사서 다른사람들에게 비싸게 파는것이 주식 매매차익 입니다.
사실 주식시장에서 매매차익을 얻기란 어려운 일 입니다. 주식이 언제 싼지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딩, 스윙, 모멘텀투자, 가치투자 어떤 투자 스타일로 접근해도 쉽지 않습니다. 각각의 투자스타일대로 주식이 싼 타이밍에 매수(주식을 사고)를 하고 주식이 비싸졌을때 매도(주식을 팔기)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는 이 매매차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의 직원들이 열심히 (우리대신)일해서 벌어들인 수익을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배당 수익이 있습니다.
배당수익
배당수익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이익)을 일정비율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 입니다. 배당을 주고 남은 이익금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거나, 위기에 대비하여 남겨놓습니다(유보금). 배당은 한 회사의 주주로서의 권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배당은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 지표이고, 확실하게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식투자 수익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당수익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파는 매매수익만 생각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에도 배당을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배당이 올라가면 기업의 주가가 상승한 가치를 반영해 올라갑니다. 반면에 배당이 줄어들면, 주가는 배당금감소 + 미래 수익이 확실하지 않음을 예상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쉽게 배당을 올리지도 줄이지도 못합니다. 배당을 꽤 오랜기간(한국은 10년, 미국은 50년) 꾸준히 증가시키는 기업이 있다면, 이는 기업의 업황도 좋은 것이고 앞으로의 미래 수익도 탄탄하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올려주는 것 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주식투자에 있어 매매차익, 배당수익을 동시에 생각해야 합니다. 매매차익만을 생각하고 주식투자를 한다면 심리적인 압박이 올 수 있을 것 입니다. 배당수익만을 생각하고 투자한다면, 투자 수익률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못할 것 입니다.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성공적인, 내가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올리 실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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