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전망
12월 28일은 배당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마이너스로 끝나지 않고 플러스로 끝났는데요. 이렇게나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입니다. 주식 시장이 뜨거우면 누가 좋은 까요~? 증권사입니다. 특히 증권사는 올해 2분기 3분기 계속해서 엄청난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증권사 실적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사 실적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8863억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작년 2019년 4분기 7392억 원과 비교해 보면 19.9%나 증가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분기별로 증권사 수탁수수료가 1조를 넘지 못했습니다. 주식시장에 뜨거운 관심처럼 증시거래대금 증가로 1조를 넘어 2조 원 까지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의 실적이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3분기에는 2조 1219억 원까지 올른 것을 보면 엄청난 증가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증권사인 미래에셋 대우, 키움증권의 실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에셋 대우 실적
미래에셋 대우는 영업이익, 순이익을 작년과 비교해보면 영업이익 37.4% 증가한 1조 228억, 순이익 21.2% 늘어난 805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일 큰 증권사답게 증권사 중 최초로 영업이익, 세전이익 1조를 달성할 적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입니다.
키움증권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나면서 가장 큰 수혜를 얻은 키움증권도 역시나 역대급 실적이 예상됩니다. 올해 영업이익 8513억, 순이익은 6348억으로 작년 대비해서 영업이 입은 79.7%, 순이익은 75.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키움증권은 증시 거래자금이 늘면서 브로커리지 부문이 강세였다. 증권 시장 점유율 1위로 자리 잡은 한해였습니다.
앞으로의 증권주 전망
코스피지수가 2800을 넘었습니다. 내년엔 정말 3000까지 충분히 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증권업에 대한 벨류에이션이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주식시장 참가자가 늘고, 거래를 하려면 증권사를 통할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지속적인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평균 거래대금 상향, 신용대출 잔고 상향, 코스피 신고가 돌파 가 이루어진다면 증권사의 주가도 같이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포스팅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참고용으로 사용하시고, 최종적인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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