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ESG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앞자를 따서 ESG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SG의 시작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당시의 UN 사무총장이었던 코피 아난과 주요 국가들의 연기금의 장들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모여 "사회책임투자원칙"을 발표하고 이를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이 사회책임투자원칙에 가입했습니다. 현재 사회책임투자 관련 투자자산은 41조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매년 30% 이상씩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대기업들의 ESG 경영 추구
올해 초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신년경영 계획 발표에서 ESG는 단연 화두였습니다. 삼성, SK, LG, 포스코, 네이버, 카카오, 신한지주, KB금융 등 많은 대기업들이 ESG의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발표를 한 것입니다. 제조업 기업들은 친환경 에너지, 정보통신 기업들은 개인 정보 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인권 등의 인간에 관한 이슈, 금융권에서는 관련된 산업에 대한 투자로 ESG를 경영 관점으로 가지고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판 뉴딜정책, 2050탄 소 중립 등의 정부의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이제 ESG는 기업경영, 투자에 있어서는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 - evironmental 환경
환경과 관련된 가장 큰 이슈라고 생각되는것은 이산화탄소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이는 친환경에너지 발전과도 영향이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서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풍력 발전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시기가 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2050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투자 회사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 친환경차 - 현대차, 기아차
- 배터리 - LG베터리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 SID
- 태양광 - 한화 설루션, 현대에너지 설루션, OCI, 신성이엔지
- 풍력발전 - 씨엔스 윈드, 유니슨, 삼강엠앤티, 두산중공업
- 탄소배출권 - 에코프로, SK건설, KC코트렐, 휴켐스
S - 사회
사회는 바로 생각했을 때 와 닿지 않습니다. 하지만 쉽게 생각해 보면, 기업이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느냐 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노동자의 처우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중대재해 법과 같은 법률로 이런 부분을 제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중대재해 법은 사업장의 산업재해 방지, 안전 확보 의무를 회사와 기업에 부과하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G - 지배구조
지배구조와 관련된 것들도 법으로 제한을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공정경제 3 법이라고 불리는 법안인데요. 상법 개정안, 공정거래 법 (독점규제,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금융 복합기업진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안으로 3 가지고 구성됩니다. 이런 공정경제 3 법에 따라서 sk의 지배구조 재편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k는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게 위해 중간지주회사였던 sk텔레콤에 대한 인적분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sk가 기존의 사업모델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4/13/4E5MZPZE5BFKBASDPQHRFSBQUM/
[단독] SK텔레콤 두 회사로 나눈다… 이번주 지배구조 개편 설명회
www.chosun.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ESG에 관련된 개요를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ESG와 관련된 정보를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매매 추천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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