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분할

대림산업 DL로 분할

아크로리버파크 건설사 대림산업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기업분할을 승인했습니다. 기업이 분할되면서 대림산업은 지주사 체재로 새롭게 2021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림산업 지배구조

대림산업은 분할을 통해 지배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게 됩니다. 기존에 대림산업을 DL홀딩스, DLE&C로 분할하고 DL홀딩스에서 DL케미컬을 물적분할하게 됩니다. 기존의 지배구조와 새롭게 바뀌는 지배구조를 살펴 표로 나타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림산업 분할 방법

대림산업 -> <인적분할> -> DL 홀딩스, DL E&C

DL홀딩스 -> <물적분할> -> DL, DL케미칼

이렇게 인적분할, 물적분할을 둘 다 하게 됩니다. 최종적인 분할 비율은 약 DL홀딩스 44%, DLE&C 56%입니다.

대림산업 분할 이후 주가

대림산업은 12월 7일 종가 기준으로 시총이 약 2.9조 원의 회사입니다. 대림산업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약 1초 2천억 원입니다. 불과 멀티플이 3이 안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멀티플을 적게 받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도 있고, 건설경기가 계속적으로 안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토교통부 장과도 바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공급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건설주들이 꿈틀꿈틀하고 있습니다. 멀티플을 제대로 평가받는 리레이팅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건설 부분은 분할 이후 좋은 주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