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전망
최근 달러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12월 9일 기준으로 1달러에 1085원이네요.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하고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었던 달러로 돈이 몰려 달러가 오르다가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미국의 부양정책에 의해서 달러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러 환율 그래프
달러 환율의 그래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19일 1280원을 찍고 계속해서 떨어져 지금은 1085원 정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거의 200원이나 떨어진 것이죠.
달러 인댁스
미국의 달러 인댁스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달러의 가치는 2000년 초반부터 지속적인 우하향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달러 10년 인댁스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와 주식시장
이 차트와 우리나라 주식시장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무조건 달러와 주식 지수가 같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달러를 체크하는 것 이죠.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달러와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2006년, 2007년, 2008년 금융위기 전까지 달러는 내려가는 중이었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반면 달러가 오르기 시작하는 08년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쭉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달러가 저점일때 우리나가 증시는 2018년 2600포인트를 넘기며 고점을 찍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달러가 떨어지면 주식시장이 올라가고, 달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이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무조건, 100%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관관계는 있지만 절대 100%는 아닙니다.
앞으로의 달러 환율 전망
앞으로의 달러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나온 기사를 인용하겠습니다.
www.businessinsider.com/coronavirus-stimulus-bipartisan-plan-close-to-agreement-maybe-monday-2020-12
908천만달러 약 1조 달러에 이르는 새로운 부양책을 준비중 입니다.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하네요. 코로나이후 이미 3조달러 정도의 부양책을 내놓은 것이 미국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약 1조달러 정도 더 부양책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총 4조 달러 정말 엄청난 액수의 달러를 부양책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얼만큼인지 감이 잘 안 오시죠?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약 4~5년간에 걸쳐서 3조 달러를 풀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부양책으로 1년 만에 4조 달러를 풀어내는 것입니다.
시장은 추가적인 부양책을 내놓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그럴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는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최근의 하락 트렌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견해입니다. 판단의 참고사항으로 사용하실 수는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포스팅을 읽으시는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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