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녀의날-쿼드러플워칭데이
2020년 12월 달이 왔습니다. 주식시장에는 12월이면 네마녀의 날이 이슈가 되고는 합니다. 코스피가 최고점인 2700을 넘어 서고 있는데요. 12월 네 마녀의날에 지수의 방향에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네마녀의 날은 무엇이고 왜 지수의 변동성이 커 지는 것일까요?
네마녀의날
주식시장에는 현물(거래하는 주식) 말고 선물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파생되는 것들이 또 있는데요.
바로 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개별주식선물입니다.
이 4가지 만기일이 한 번에 겹치는 것이 바로 네마녀의 날입니다. 4개의 선물, 옵션 만기를 마녀라고 별명을 붙였습니다. 만기일이 되기 전에 트레이딩만을 하는 사람들은 거래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지는 날 입니다.
네마녀의날은 언제인가?
국내 시장을 기준으로 본다면
3월, 6월, 9월, 12월 두 번째 목요일입니다.
2020년 네마녀의날 지수 살펴보기
3월 12일
코스피 -3.87%
코스닥 -5.39%
6월 11일
코스피 -0.86%
코스닥 -0.21%
9월 10일
코스피 +0.86%
코스닥 +1.71%
3월과 6월에는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9월에는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마지막 네마녀의날은?
최근 지수가 정말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셀트리온을 필두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파른 상승세만큼 더 큰 변동성을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한편에서는 외국인이 많은 계약을 롤오버(만기를 연장하는 것)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국내 증시 지수를 좋게 보는 편도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예상은 할 수 있지만 예측했다 몰빵 하기보다는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드디어 12월 10일 목요일이면 결정이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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