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트코인은 5000만원이 없습니다. 하지만 1만원, 5천원만 있어도 비트코인을 살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소수점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주식은 소주점 매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100만 원이 넘는 LG생활건강을 한주 사려면 진짜 100만 원이 넘는 돈이 필요합니다.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지면 단돈 1만 원으로도 LG생활건강 같은 비싼 주식들을 살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 내년 3분기부터 소수점 매매!
금융위원회는 국내 주식에서도 소수점 매매가 가능하게 제도를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수점 매매란 1주 단위씩 주식을 거래하는 것이 아닌 0.1주 단위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비싼 주식도 0.1, 0.001주 단위씩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아지게 됩니다.
현재는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를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증권사는 이를 광고를 열심히 하고, 주변에 해외 주식에 입문하는 분들도 많이 이용합니다. 그만큼 적은 금액으로도 좋은 주식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증권사도 광고를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수점 매매 언제부터 가능한가?!
국내 주식 소수점 매매는 내년 3분기 즉, 22년 7월~9월 사이쯤 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는 현재 2개 증권사에서 가능한데요. 올해 안에 더 많은 증권사로 확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금융위원회에서 소수점 매매 희망 증권사를 추가로 받아 소수 단위 매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국내 주식 소수점 매매 예상 시작일 - 22년 3분기
-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확대 - 올해부터 추가로 희망 증권사 참여
소수점 매매의 장점
소수 매매의 가장 큰 장점은 우량주를 저렴한 가격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우량주들은 꽤나 비쌉니다. 50만 원 100만 원 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주 한주 투자에 부담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사실은 시가총액이 중요하지만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주식 1주의 가격이 비싸냐 싸냐의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수점 매매는 소액 투자자들의 우량주 접근을 쉽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수 매매로 주식을 사게되더라도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엄청 큰 장점입니다. 배당은 주식 투자 수익중 한 축으로 생각할 수 있는 구조 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소수 매매로 취득한 주식은 의결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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