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이야기, 돈 이야기 좋아하는 스탁라이커입니다.
오늘은 드림텍 유상증자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왔습니다~!! 약 469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림텍은 어떤 회사?!
드림텍이란 회사가 생소하신 분들이 있으실 거 같아서, 먼저 뭐하는 회사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림텍은 생체인식 모듈, 자동차 전장부품, 광학 센서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각각의 사업부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사업부는 표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IMC - IT&mobile communications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의 PBA모듈 개발 공급
-
BHC - biometrics, Healthcare & convergence 생체인식 모듈, 스마트 의료기기, 전통적 기기 + IT기술이 들어가는 제품, 부품, 모듈 개발 공급
-
AES - Automotive Electonics&Sensors ; 자동차 전장 부품, 광학 센서
-
CMS - Carera module solutions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이렇게 4개의 사업부가 있네요. 매출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드림텍 매출
20년 반기를 지난 현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의 PBA모듈 개발 공급하는 IMC는 작년의 절반 생체인식 모듈은 작년 절반의 못 미치고 있고, 자동차 전장인 AES부분은 작년의 절반 정도 매출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래도 생체인식 모듈은 스마트폰 매출과 연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의 영향으로 줄어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CMS부분은 카메라 관련인데요. 올해 나무가 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CMS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점점 진화를 거듭하면서, 카메라 개수가 많아지는 멀티 카메라, 화소의 고도화로 성장이 더 기대된다고 판단한 듯싶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의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ToF(time of flight) 카메라 모듈 시장에도 진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ToF에 강점을 가진 나무가를 인수하였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사업 분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BHC, 헬스 케어 쪽에서 신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무선 바이오 센서 사업인데요. 심전도 장비를 무선 바이오 패치로 만든 것입니다. 무선 심전도 센서는 기존의 유선 심선도 센서를 무선화 시켜 의료진의 접근성 및 환자를 편안하게 해 주는 장비입니다. 계속 붙이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2018년 미국 FDA 승인도 완료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공관절, 전자코 등의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왜 할까?
이번 유상증자의 이유는 스마트 의료기기와 5G 부품 및 모듈 사업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비 및 운영 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노후화된 생산설비의 교체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상증자
-
증자 방식 :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
신규 발행 규모 : 보통주 372만 5700주
-
신주 배정 기준일 : 11월 4일
-
납기일 : 12월 15일
-
신주 상장 예정일 : 12월 28일
-
예정 발행가 : 12600원 확정 예정일 12월 3일
- 주관사 : 미래에셋대우
오늘 드림텍의 주가는 15900원에 종가로 끝났는데요. 예정 발행가인 12600원에 발행이 된다고 하면, 상당히 할인된 가격으로 유증을 하게 됩니다. 이번 일반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관사인 미래에셋 대우 증권사를 통해서 가능하고 청약 -> 납입-> 신주 상장의 절차를 거치 시면 됩니다!
호재 악재?
일반적으로 주주배정, 일반공모는 악재로 생각됩니다. 이번 드림텍은 일반공모도 같이 있어 단기적인 악재로 인식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서 회사의 신성장동력이자 주력사업인 BHC(스마트 의료기기) 사업이 설비투자, 연구개발 투자로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향상되고 나타난다면, 단기적인 악재로 예상되는 타이밍에 매수를 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주식 매매(매수,매도)의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