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ETF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상품이 별로 없습니다. 국내에는 2개, 미국에서도 2개만 소개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KBstar Fn수소경제 테마, HANARO Fn전기 & 수소차, 미국에서는 Global X Hydrogen ETF, Defiance Next Gen H2 EFT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수소 ETF
- Global X Hydrogen ETF
- Defiance Next Gen H2 EFT
미국 수소 ETF는 2가지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사실 두 ETF가 구성종목이 좀 비슷한 듯합니다. 그래서 뭐 어떤 걸 사도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Global X hydrogen ETF
운용사 - Mirae Asset global investments
연보수 - 0.5%
티거 - HYDR
구성종목 Top10
HYDR ETF의 운용사는 미래에셋 글로벌 인베스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미래에셋이 맞습니다. 미래에셋이 미국 ETF 전문 운용사인 글로벌 엑스를 인수하였습니다. 그래서 글로벌이 들어가는 ETF는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것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운용사답게(?) 운용보수가 좀 센 편입니다. 구성종목은 플러그 파워, 발라드 파워, 블룸에너지 가 10%를 넘는 비중으로 포트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다들 수소 관련 기업임에 확실해 보입니다. 두산 퓨얼셀이 딱! 있네요. 두산퓨얼셀이 해외에서 주목하는 수소 관련 종목인 것 같습니다.
Defiance Next Gen H2 EFT
운용사 - Defiance
연보수 - 0.3%
티거 - HDRO
구성종목 / 투자 나라 Top 10
HDRO의 미국, 영국에 가장 많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건 우리나라도 8.67%의 비중으로 펀드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두산 퓨얼셀이 4.67%, 에스 퓨얼셀이 4.46%로 포트의 10위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두산 퓨얼셀?!인 건가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플러그 파워는 그린 수소 최대 수혜주로 뽑히는 회사입니다. SK 그룹도 이 회사에 투자를 한 상황입니다. 확실히 수소 테마 다운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내 수소 ETF
- KBstar Fn 수소경제 테마
- HANARO Fn 전기&수소차
KBstar Fn 수소경제 테마
운용사 - KB자산운용
연보수 - 0.45%
구성종목 Top 5
종목명 | 비중 |
한화솔루션 | 14.44% |
현대모비스 | 13.85% |
현대차 | 12.95% |
현대제철 | 12.54% |
한온시스템 | 7.96% |
우리나라에서 가장 처음으로 수소 ETF 상품으로 등록된 ETF입니다. 운용사는 KB자산운용입니다. 연보수는 0.45%입니다. 연보수는 아주 저렴한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1천만 원을 1년간 투자한다면 운용보수로는 45만 원입니다. 밑에서 더 보시겠지만 해외 ETF에 비해서 운용보수가 조금 비싼 것으로 느껴집니다.
KBstar Fn 수소경제 테마 구성종목 Top 5을 살펴보면 수소경제(?) 살짝 물음표가 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수소 테마주인 두산퓨어셀, 동성화인텍, 미코 등의 기업들의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HANARO Fn 전기&수소차
운용사 - NH아문디 자산운용
연보수 - 0.45%
구성종목 Top5
종목명 | 비중 |
기아 | 9.3% |
현대모비스 | 9.26% |
현대차 | 8.65% |
한온시스템 | 8.38% |
현대제철 | 6.83% |
NH아문디 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ETF입니다. 펀드 이름에 전기&수소 "차"라는 단어가 있는데요. 확실히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차의 비중이 높습니다.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차, 한온 시스템 이 4개의 종목이 차치하는 비중이 거의 50% 정도 됩니다. 사실 좀 수소 ETF인지 자동차 ETF인지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운용보수는 0.45%로 케이비 수소경제 테마와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ETF 운용보수가 상당히 쌘 것 같습니다.
수소 ETF의 장점
수소라는 게 에너지와 관련되어 있어서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술공 부도 어렵고, 개별기업을 분석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ETF는 우리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구성 종목으로 보았을 때 국내 ETF보다는 해외 ETF가 더 수소와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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