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금리, 실질금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리는 명목금리, 실질금리가 있습니다. 투자에서는 금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히려 정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 국채 10년 물은 주식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명목금리
실질금리를 알기 위해서는 명목금리를 알아야 합니다. 명목금리는 영어로는 nominal interest rate라고 합니다. 명목금리는 물가상승률을 생각하지 않은 금리를 뜻합니다. 또한 명목금리는 표면적으로 표시되는 금리를 뜻합니다. 예를 든다면, 은행에 가서 2.5%짜리 적금을 들었다면, 여기서 명목금리는 2.5%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은행 적금, 예금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채권 등의 다른 투자 자산에도 적용됩니다.
실질금리
우리에게는 실질금리가 더 중요합니다.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금리입니다. 즉,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것이 실질 금리입니다.
- 실질금리 = 명목금리 - 물가상승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위에 명목금리에서 언급한 이자율인 2.5%를 기준으로 당해년도 물가상승률이 2.0%라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2.5-2로 실질금리는 +0.5%가 되는 것입니다. 물가상승률이 3%인 경우에는 실질금리는 -0.5%가 되게 됩니다.
실질 금리가 투자자에게 중요한 이유
미국국채 10년물의 의미
명목금리보다는 실질금리가 투자자에게는 더 의미가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명목금리보다 높다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입니다. 반대로 물가상승률이 명목금리 보다 낮다면 플러스 실질금리입니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된다면, 현금의 가치는 하락하고, 자산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반대로 실질금리가 플러스가 된다면 현금의 가치는 상승하고, 자산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실질금리의 상승은 투자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에도 언급들이 미국 국채 10년 물이 명목금리의 기준이 되는데요. 물가상승은 한정적이고 이보다 명목금리(미국 국채 10년 물)가 상승한다면 투자 시장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 10년 물을 항상 신경 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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