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27억 아파트를 매매하는데 대출만 24억의 영끌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실제로 그런일이 벌어졌습니다. 27억짜리 은마아파트를 매매하는데 대출 24억을 받아 매매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 분의 아파트는 빛을 값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대출 제한이 있는데 어떻게 대출을 받았나?
15억 이상 되는 아파트는 대출이 제한됩니다. 그런데 이분은 24억 이라는 돈을 빌렸습니다. 어떻게 된 것 일까요? 정답은 바로...사채 입니다. 기사에서는 대부업체로 나오지만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는 바로 사채입니다. 사채 24억을 끌어다 27억짜리 아파트를 매매한 것이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이였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나?
경매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경매에서는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14억 정도 까지 호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개인대출, 대부업체, 사채를 쓴 물건들이 속속 더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능력인가?
이렇게 많은 돈을 빌릴 수 있는것도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값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거나, 더 올랐다면 괜찮았을 것 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상승장이란 없습니다. 상승도 하고 횡보도 하고 하락도 합니다. 결국 버티지 못할만큼의 레버리지의 최후는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똑같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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