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산업은행이 아시아나 항공을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산업은행은 아시아나 항공의 채권자인데요. 산업은행이 총 8천억 규모의 투자계약을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통합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산업은행이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는 한진칼이고 대한항공이 자금을 조달하여 아시아나 지분을 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산업은행 대한항공 아시아나
산업은행 -> 한진칼
제삼자 유상증자 5000억, 교환사채 3000억
한진칼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아시아나 인수자금 마련
한진칼이 대한항공 유상증자 7300억 참여
대한항공 -> 아시아나
아시아나 항송 신주 1조 5천억, 영구채 3천억 총 1.8조 원 투입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최대주주가 됨.
올해 말 계약금 3천억, 영구채 3천억 6000억 투입
내년 (21년) 1분기에 중도금 4천억 투입
좀 복잡하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의 최대주주가 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의 회사로 합쳐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은 글로벌 톱 10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 양사의 운송량을 한 번에 합치게 되면 세계 7위권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대한항공 19위, 아시아나 29위)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 서울 등의 LCC 3사도 단계적으로 통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항공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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