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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주식 스토리/이지 주식

주식 멀티플이란 무엇인가?

by ✤$♀︎⌚︎⌔™ 2021. 8. 6.

주식 용어 중 멀티플 이란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멀티플은 영문 뜻 그대로 배수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기업의 적정 가치를 평가할 때 멀티플을 몇 배로 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기업 평가에서의 멀티플

PER, PBR, EV/Evida 등 기업 가치 평가 용어를 주식 리포트, 주식방송등에서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숫자로만 이야기하는 이런 용어들에서 사실은 뒤에 '몇 배'라는 뜻이 빠져있습니다. 멀티플=PER이라고 생각하셔도 큰 무리는 없으실 것입니다. PER이 10인 기업은 시장에서 10배만큼의 멀티플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시장에서 얼마큼의 배수를 처 주고 있는지에 대한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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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은 왜 쓸까?

멀티플과 같은 용어들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투자라는 일은 미래의 가치를 예상하고 그 자산(기업, 부동산, 코인 등)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 현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상하고 투자하며 미래에 거두어들일 이익에 대해서 기대합니다. 미래의 성장성에 대한 측정을 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미래가치에 대한 측정값이 필요합니다. 멀티플은 미래에 얼마큼 배수를 줄 것인가에 대한 용어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멀티플 적용

멀티플은 섹터별, 기업별로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바이오, 게임 색터, 기업 등은 보통 멀티플을 많이 주게 됩니다. 투입하는 자산, 인력이 적고 한번 자리를 잡게 되면 꾸준하 이익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반면, 건설, 화학, 제조업 등의 섹터와 기업에게는 많은 멀티플을 주기 힘듭니다. 앞에 말씀들인 산업과는 다르게 투입되는 자산이 많고, 사람도 많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투자도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멀티플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멀티플은 현재 시장에서 얼마큼의 평가를 받는지에 대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현재 (21년 8월) 삼성전자의 PER은 19배로 시장 참여자들이 19배만큼 멀티플을 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미래 이익을 생각하면 뫂은 멀티플일까요 적정한 멀티플일까요? 이 부분은 투자자 본인이 판단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삼성전자의 디램에서의 견고한 이익, 시스템반도체에서의 성장성을 밝게 생각한다면 멀티플 30,40을 준다면, 현재 20 가까이 받는 삼성전자는 저평가 일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는 것 이겠죠. 

 

멀티플은 하나의 지표일 뿐이다.

멀티플은 하나의 지표일 뿐입니다. 멀티플을 얼마나 적용할지 결정하는 것은 투자자본인 입니다. 투자자 본인이 얼마큼 투자하는 자산에 대한 공부가 이루어져 있으냐에 따라서 더 많이 적용 가능하기도 할 것이고, 아니기도 할 것입니다. 공부가 부족하거나, 판단이 잘못 되었을때의 손실은 투자자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투자의 세계는 정말 냉정합니다. 우리는 거대자본과 같은 링위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 입니다. 따라서 투자자 본인의 결정에 따라서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도 실패한 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준비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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