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뱅크가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장관 관련된 주관사, 관련주, 중복청약 여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 뱅크는 아직 상장 전이지만 무려 40조 원에 육박하는 시총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장외 거래 가격은 거의 10만 원 정도 합니다. 시총으로는 40조!! 이미 상장되어 있는 다른 은행들의 시총을 합친 것보다 더 높은 시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시총은 모든 주식수에 현재 주가를 곱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카카오뱅크
모두 아시다시피 카카오 팽크는 인터넷 은행입니다. 2015년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았고, 본격적인 활동은 2017년 7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카카오 뱅크는 벌써 10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톡이라는 SNS 플랫폼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렇게 폭발적인 이용자 수 확보가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21년에 들어서는 이용자 수가 1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핵심서비스로는 빅데이터 기반의 중금리 대출,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송금 및 결제 서비스가 있습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중금리 대출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용이 아주 좋은 사람들 뿐 아니라 중간, 하위의 신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손쉽게 은행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정보
카카오 뱅크는 20년 9월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후 20년 11월 코스피 상장을 위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 요청서가 송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주관사가 정해졌습니다.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대표 주관사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증권이 공동 주관사입니다. 또 다른 참여 주관사들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입니다. 증권가에서 바라보는 카카오뱅크의 상장이후 시총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0조~20조원 사이는 다들 말 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지금 40조로 알려지는 시총은 비상장거래 가격에 모든 주식을 곱한것 인데요. 주식 시장에 상장하게 되면, 회사 정관에 나와있는 모든 주식을 한번에 발행하지는 않기 때문에 40조의 시총으로 올라 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 카카오 뱅크 상장 주관사 : KB증권 & 크레티드스위스,
- 카카오뱅크 상장 참여 주관사 :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상장 시 주식 물량은 KB증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머지 3개의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은 카카오 뱅크 공모물량이 있긴 하겠지만, KB증권 만큼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만약 카카오뱅크 공모주에 참여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 중에 KB증권에 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계좌를 먼저 만들어 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일정 거래금액을 채우거나, 입금해 놓으셔서 고객 등급을 올려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예정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1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하기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따라서 빠르면 2021년 7월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아마 큰 이슈가 없다면 올 7월에 상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부분은 계속해서 체크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중복청약 가능여부
카카오뱅크 중복청약 가능여부는 카카오뱅크 상장 주관업체에서 얼마나 빠르게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린것으로 생각 됩니다. 증권청약에 관해서 중복금지에 관한 법률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증권신고서 제출 일자에 따라서 달라질 것 입니다. 만약 증권 신고서를 6월 19일 이전에 제출한다면, 마지막 중복청약이 가능한 IPO대어가 될 것입니다. 6월 19일 이후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 한다면 중복청약은 불가능 하게 됩니다. 증권 신고서를 언제 제출 하는지 꼭 지켜 보아야 겠습니다!
카카오뱅크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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