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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주식 스토리/이지 주식

기업 분할; 인적분할, 물적분할

by ✤$♀︎⌚︎⌔™ 2020. 12. 8.

 

기업 분할; 인적분할, 물적분할에 대해 알아보자

 

 

 

대림건설이 DL, DLE&G, DL케미칼로 분할을 한다고 합니다. 기업이 분할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 시장에서 분할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주식/개별종목] - 대림산업 분할

 

기업분할이란 무엇인가?

 

 

회사들은 신사업을 계속적으로 시도합니다. 하나의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면 그 방면으로 더 발전하기도 하지만, 신사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도 합니다. 이런 신사업이 잘 진행되어 커지게 되면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없듯이 하나의 회사 안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회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분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림산업 분할도 있지만, LG화학의 분할도 있었습니다. LG화학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배터리 사업부를 분할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정리해 보면 기업분할은 회사를 나누어 회사의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고 자금조달을 유용하게 하기 위해 기업분할을 하는 것 입니다.

기업분할에는 인적분할, 물적분할이 있습니다. 

 

인적분할이란 무엇인가?

인적분할이란 기존 기업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법적으로 독립적인 기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독립적인 회사 이지만 수평적으로 분할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주주에게는 어떤 일이 생기게 될까요?  주주들은 기존의 회사 주식과 분할되는 새로운 회사에 지분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가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를 A사 B사 분할하게 됩니다. 이때 A사가 지분의 80%, B사가 지분의 20% 비율로 분할하기로 했습니다. 100주의 주식을 들고 있던 철수 씨는 80주의 A사의 주식 그리고 20주의 B사 주식을 받게 됩니다. 

물적분할이란 무엇인가?

물적분할이란 모회사-자회사의 관계로 분할되는 것입니다. 이때 새로운 회사(분할되는)의 지분은 100% 기존 회사(분할을 하려는 회사)가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두회사의 관계가 수직적으로 됩니다. 지배구조가 수직적으로 되는 것이죠. 지주사 - 자회사 이렇게 되는 것이죠. 이 경우 분할되는 신생회사는 상장을 바로 하지 않게 됩니다. 상장을 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주주에게 변동되는 사항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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